하관 쪽이 둥그렇거나 네모나게 각이져 있는 분들이 얼굴이 v라인이 되기 위해 많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인터넷에서 광고 같은 것을 보시고 울쎄라 받으면 V라인이 되나요???
인모드 써마지 받으면 V라인이 되나요???
이런 식으로 어떤 특정 시술을 받으면 V라인이 되는 것으로 착각해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얼굴이 각이 지거나 둥그렇게 보이게 하는 이유가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원인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 가지 딱 정해진 방법으로 얼굴을 v라인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굴을 갸름하게 v라인으로 결정하는 구조물이 무엇이며
각각의 구조물에 대해 어떻게 해주는 것이 이 v라인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V라인을 이루는 구조물
1. 저작근
우리가 턱 보톡스만 만든다고 해서 브이 라인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해부학 그림을 보면 저작권이 위치하는 부위는 딱 그림의 저 부위만입니다.
그쪽에 손가락을 대고 꽉 씹어볼 때 튀어나오는 이 부위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저작근이 작은 경우 친구 중에 저작근이 커서 턱 보 토스만으로 턱이 많이 갸름해진 친구를 대면서
저는 왜 이렇게 안 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안 됩니다....
즉 저작근이 클수록 턱 보톡스로 주는 정도는 클 수밖에 없고 저작근이 작은 사람의 경우에는 턱 보톡스로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지속적으로 턱 보톡스를 맞는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저작근 쪽은 살짝 들어가 있는데 저작근의 앞쪽이나 저작근의 뒤쪽은 튀어나와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2. 침샘입니다.
저작권의 뒤쪽 귀에 앞쪽에 튀어나오는 경우는 실제로 침샘 그중에서도 귀밑샘으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 앞쪽으로 해서 귀 뒤까지 이렇게 튀어나오는 경우에 침샘비대로 인해 튀어나와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침샘비대가 심하신 분들이 턱 보톡스만 계속 맞는데 ...
턱 쪽이 계속 튀어나와 보여요...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침샘 보톡스를 넣어주면 쉽게 제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면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이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에게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이 부분이 튀어나왔어요라고 해서 병원을 찾는 분들은 거의 없고
얼굴을 보고 진단을 내려야지 비로소 맞아요. 저 항상 거기가 좀 튀어나와 있어요.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턱밑 샘의 경우에 비대해진 경우 이 경우에도 침샘 보톡스로 줄어들면 갸름해 보일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턱밑 샘은 귀밑샘에 비해서는 크기도 작고 위치도 변이가 많고 실제로 안 큰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꼭 전문가와
상담 이후에 대상자의 경우에만 고려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심부볼 (심술포)
저작근 턱 근육이 앞쪽에 이렇게 쳐지는 부위는 우리가 심술보 심부볼이라고 부르는 부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곳이 쳐지는 것 때문에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사실 거의 대부분이신데요.
턱 보톡스를 지속적으로 맞으시는 분들이 가끔 질문하시는 게....
턱 포톡스를 맞은 이 이곳이 더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이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심부볼은 나이가 들면서 처지게 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불독처럼 쳐지게 됩니다.
보톡스를 맞아서 더 쳐진다기보다는 원래 처지는 부위가 이 뒷부분의 매스가 상대적으로 줄면서 더 쳐지도록
느껴지는 것이죠.
그러면 이 부위를 어떻게 올려주느냐???
우리가 여기가 다 살이라고 생각해서 살을 뽑아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피부와 그 아래
조직들이 노화 과정에 의해 처지는 분들도 계십니다.
즉 지방층 부분에 이 살이 젊었을 때부터 많았던 사람의 경우에는 그 지방층 부분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볼살이 없거나 줄이고 싶지 않은데 "이쪽 심술 부분만 쳐지는 것 같아요" 하는 분들은 실제로 대부분 피부 조직이나 그 밑에 얕은 지방층 중에서 중력 방향으로 쳐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울쎄라와 슈링크와 같은 HIFU 장비를 사용해서 리프팅을 시도해보거나 인모드와 같은 고주파를 통해서
지방을 줄이면서 피부를 바짝 붙여주는 시술을 해볼 수 있고 실 리프팅을 통해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울쎄라와 인모드의 차이
많은 환자분들이 울쎄라와 인모 드가 무슨 차이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주 쉽게만 정리해 보면 울쎄라는 깊이 들어가는 초음파로 안쪽에 있는 근막을 구워서 수축시키는 것입니다.
근데 다른 리프팅 장비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이 보이는 초음파도 같이 달려 있어서
부위별로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건강검진 때 간이나 담도를 보기 위해서 배에 젤를 바르고 초음파 해보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레이저가 조사되는 부분에 볼 수 있는 초음파도 같이 달려 있어서 시술자가 정확하게 타겟팅을 하게 하면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가끔 볼 살 없으신 분들이 "저는 볼 살이 없어서 울쎄라 받으면 안 되죠??"라고 미리 안 된다고 생각해서 병원을
찾아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볼 살이 많은 분들보다 적은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십니다.
초음파를 보고 정확하게 타깃을 하고 지방이 없고 근막층이 다른 분들보다 위에 붙어 있는 분들은 그만큼 윗부분에
타깃을 해서 시술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그런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인모드
포마라고 하는 고주파를 통해서 피부를 타이트닝 하고 fx라는 장비로 음압을 걸어서 살을 집기 형태로 잡은 다음에
그 사이에 양쪽 방향으로 고주파를 넣어줌으로 깊은 층의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합니다.
그다음에 이렇게 고주파로 열에너지를 높여준 다음 마지막에 고전압의 전류를 흘려보냅니다.
이 고전압의 전류가 지방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지방 분해를 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흔히 쉽게 표현하는 방법은 울쎄라는 부위별로 리프팅을 시키고 싶을 때 해주는 것이고
인모 드는 지방을 줄이면서 뼈 쪽으로 붙여주고 싶은 부위를 하고 싶을 때 한 것이라고 쉽게 설명합니다.
4. 턱 끝
V라인 갸름하게 보이는 것을 위해서 다른 뒤쪽은 나와 있는 부분들을 들어가게 하는 것이지만 턱끝의 경우에는
살짝 나와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조건 길게 나와 보이게 하면 얼굴이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의 윤곽 라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정도만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필러를 넣다 보면 턱 끝에 아주 살짝만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많이 바뀌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필러 시술 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위 중에 하나가 바로 턱끝 필러입니다
시술 이후에 다른 사람이 "뭐 했구나??"라고 인지하기는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샤프해진 느낌이 들어서 "바뀌긴 했는데
어디 있지???" 잘 모르는 부위가 여기이기도 합니다.
턱끝 필러와 같이 자갈 터포 토스를 많이 해주는데 우리가 말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터크의 자갈 턱을 만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거울을 볼 때는 모르다가 우연히 찍힌 사진을 턱 끝에 자갈턱 모양을 이루거나 힘이 들어가서 끝이 약간
납작하게 수축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갈 턱 톡스로 수축된 부분을 마비시켜 부드럽게 펴주고 턱끝 필러를 넣은 경우 턱끝의 힘을 마비시켜
필러의 작용 기간을 더 오래가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얼굴을 v라인으로 보이게 하는 데 작용하는 구조물들이 각각 무엇이며 이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본인의 얼굴형에 어떤 것이 해당되는지를 미리 알고 그것에 맞게 시술이 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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