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처럼 로맨틱한 수원 데이트 코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했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특히 주인공 선재(변우석 분)와 솔(김혜윤 분)이 살았던 수원 행궁동은 드라마의 배경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장소로,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드라마의 촬영지를 따라 수원의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1. 행리단길 - 이국적인 분위기의 데이트 명소

행리단길은 수원의 핫플레이스로, 다양한 카페와 식당, 공방, 편집숍, 즉석사진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첫 데이트 장소인 '행궁호두'와 굿즈숍 '덤덤프렌즈'도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선재와 솔의 풋풋한 데이트 장면을 떠올리며 행리단길을 걸어보세요.

-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일대

2. 카페 몽테드 - 드라마 속 솔의 집

카페 몽테드는 드라마에서 솔의 집으로 등장한 장소로, 이국적인 간판과 포스터, 빨간 벽돌 외관이 특징입니다. 카페의 대표 메뉴인 소금빵은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8번길 14 1층
- 운영시간: 12:00~22: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 문의: 0507-1338-9576

3. 행궁동 왕의 골목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길

행궁동 왕의 골목은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로, 드라마 촬영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벽화마을에서 선재와 솔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재현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221-14 (행궁동 왕의 골목 이정표)

4. 화홍문 - 로맨틱한 고백 장소

화홍문은 드라마 속에서 선재가 솔에게 고백했던 장소로, 수원화성의 성벽이 수원천을 지나는 부분에 위치한 수문입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72 (수원시무형문화전수회관 앞에서 수원천 인도교로 진입)

5. 방화수류정 - 자전거를 배우던 곳

방화수류정은 선재가 솔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던 장소로, 수원천과 연결된 용연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성곽에 설치된 조명이 수면을 비추는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해보세요.

- 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 (용연)

수원의 행궁동과 수원화성 일대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촬영지로,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수원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둘러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다양한 명소와 함께하는 수원 데이트 코스는 연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