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6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연 매출 6000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접수가 7월 8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절차
이번 지원대상은 기존의 '연 매출 3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6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1, 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도 새로운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계약자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소상공인은 기존 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이렇게 신청한 경우 고지서의 전기요금에서 지원 금액이 차감됩니다.
비계약 사용자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은 비계약 사용자의 경우, 월 1만 2000원 이상 전기료를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해야 했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입니다.
신청 방법
3차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7월 8일부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중기부 누리집(http://www.mss.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콜센터(1533-0200)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이번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경영 부담을 덜어주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요금 부담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전통시장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기요금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제출 서류 간소화와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신청 절차가 간편해져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이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번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은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경영 부담을 줄이고,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대군인 ‘자기 계발’ 최대 20% 할인 … ‘히어로즈 카드’ 16일 출시 (0) | 2024.07.12 |
---|---|
전동킥보드 속도 줄인다 … 전국 주요도시 ‘20㎞ 제한’ 시범운영 (0) | 2024.07.12 |
호우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비상근무 돌입…국민행동요령은? (0) | 2024.07.12 |
국산 수산물, 여름 휴가철 맞이 최대 50% 할인 (0) | 2024.07.12 |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예방 … ‘배회감지기’ 4590여 대 신규 무상 보급 (0) | 202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