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 생기는 데이트 장소로 좋은곳은..??

데이트 장소로 어떤 장소에서 이성을 만나는 게 호감을 심어주는데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를 할 때상대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거에요~

이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중요한 요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장소입니다.

 

어떤 장소에서, 어떤 환경에서 이성과 만날 것인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환경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특별한 감정을 심어줄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여러분들이 말을 어마어마하게 잘해서 스토리텔링만으로 상대방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면

그냥 카페 가서 얘기하고 밥 먹는 거 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엄청난 호감을 줄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건 선택받은 일부의 사람들의 이야기고.. 우리같이 뭔가 마음에 드는 이성과 처음 데이트할 때

버퍼링에 걸리는 사람들은 환경에 힘을 빌려서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을 만들어 주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겁니다..

 

실제로 "아론슨"이라는 심리학자는 한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이 실험은 아래에 큰 강이 흐르고 70m 상공에 떠있는 폭이 좁은..

마치 영화 속에서 위험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흔들 다리 위에서 남성들에게

"창조적 표현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이라는 뻥을 처서 설문을 요청하는 실험이었죠..

 

사실은.... 환경에 따른 호감의 변화에 대한 실험이었는데 말이죠..

실험 방법으로는 도우미로 예쁜 여성들이 남성 참가들에게 설문지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을 하는데

그러면서 실험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연락을 달라고 남성들에게 전화번호를 건네줍니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높이 3m의 안정적인 다리 위에서 똑같은 실험이 진행됐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위험한 흔들 다리 위에서는 16명의 참가자 중 절반 정도가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온 반면..

안정적인 다리 위에서는 단 두명만 연락을 했습니다.

물론 도우미가 남성일 경우에는 단 한 명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하나 알 수 있는 게 국내나 해외나 남자들은... 다 똑같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냐하면 위험한 흔들 다리 위에서 남자는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설문지를 작성했겠죠.??

아마 심장이 벌렁벌렁 했을 겁니다 ㅎㅎ 높은 곳에 있으면 생리적으로 떨리는 게 당연하니까요

 

그런데 이때 나타난 이쁜 실험 도우미를 보고 남자는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아... 내가 지금 떨리는 이유는 이 여성에게 첫눈에 반했기 때문일 거야..

 

심장 떨림의 이유는 환경이 아닌 여성에게서 찾은 것이죠

그래서 여성에게 호감이 생겼다는 착각을 해서 나중에 실험을 핑계로 여성에게 다시 연락을 했던 겁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 "귀인 오류"라고 해요..

어떠한 감정의 원인을 다른 것으로 착각하는 심리를 말하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이 이론을 어떻게 써먹어야 할까요.?? 위험한 곳에서 데이트를 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면....

여름에 개봉하는 공포영화를 볼 수도 있겠고요..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탈 수도 있고, 혹은 VR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실제로 제 경험에 비하면 초면에 데이트 코스로 놀이공원이나 공포영화를 본 이성과 잘된 경우가 많습니다 ^^

 

데이트를 할 때 환경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맞습니다

여기서 환경이 중요한 요소라 함은.. 우리의 감정에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공감대가 형성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겠죠.

이렇게 서로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는 것은 단순히 귀인 오류를 넘어서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일이니까요~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 호감이 생기는 장소는...?? 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