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은 말티즈의 성격과 특징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강아지를 좋아할까요. ??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작고 하얀 강아지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말티즈가 바로 이 작고 하얀 강아지에 딱 맞는 견종인 거죠. 

가끔 생각보다 큰 빅 말티즈도 있긴 한데 대부분의 말티즈는 덩치가 작은 편이에요. 
모색은 흰색을 띠고, 속털이 있는 이중무 구조가 아니라 단일무 구조라서 털이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아예 빠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다른 여타 견종에 비해서 거의 안 빠진다고 보셔도 될 거예요. 

그리고 털은 직무를 표준으로 하지만 요즘은 직무뿐만 아니라 약간 반곱슬를 가진 말티즈도 많습니다. 
단일모의 겉털은 털가리가 없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일정 기간마다 미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털이 아주 가늘어서 쉽게 엉키는데요. 
그래서 자주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한때 국민 강아지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견종이었지만 성향이 반려생활에 특화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견종들은 특정 목적에 특화되었거나, 혹은 사람에게 아주 친화적이고 학습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말티즈는 자연 발생 견종인데 개량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기질이 강한 경우가 많고 야생성이나 사냥 본능도 높은 편이에요. 
자그마한 몸짓에 이렇게 강한 기질이 합쳐져서 말티즈는 참지 않아 같은 밈이 탄생한 거죠. 

물론 부모견의 성향에 영향을 많이 받고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는지, 성장기에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며 순둥순둥하고 착한 말티즈도 많습니다.
보호자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애교도 많아서 정말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데요. 

하지만 고집도 센 편입니다. 

그래서 교육을 할 때도 확실한 동기 부여를 해주지 않으면 교육을 잘 따라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익숙함을 심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보니 분리 불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응석을 다 받아주지 말고 독립성을 키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야생성이 높다는 말은 생존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장소에서 누구에게 잘 보여야 하는지를 잘 파악합니다. 
사람이 여러 명일 경우에는 순위가 정해져 있어서...

나랑 둘이 있을 때는 나에게 엄청 애교를 부리다가, 부모님이 들어오시면 바로 나를 손절하고 부모님께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미용실을 갈 때도 보호자랑 있을 때 미용 선생님께 맹렬하게 짓다가도..
보호자가 미용실을 떠나는 순간 그 공간에서 잘 보여야 하는 사람을 찾고 ..

방금 전까지 짖음의 대상이었던 미용 선생님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것이 말티즈의 야생성이고 생존 전략이에요. 

말티즈는 외형상 하얗고 작고 귀여운 견종이지만 ..

교육에 많이 신경 써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분리 불안으로 인한 민원이나 물림 사고도 많이 나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조그만 한 강아지라서 물림 사고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입질을 한다면 반드시 훈련을 해야 합니다. 

물림을 당하는 상대뿐만 아니라 말티디 스스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외모만 보고 입양하게 되면 강아지도 보호자님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말티즈뿐만 아니라 어떤 견종을 키우더라도 하나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에요. 
입양 후 생기게 될 문제를 미리 알아보고 어떤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미리 공부한 다음 입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