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9곳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선정은 지역 특화 발전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민간과 지역이 손을 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선정된 사업 내용과 그 배경, 기대 효과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의 배경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 그리고 지역의 특화 자원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민간기업·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맞춤형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통해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선정된 사업 내용
이번에 선정된 9개의 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문화, 산업, 상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프로젝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래는 선정된 사업들의 주요 내용입니다:
1. 강원 평창군 -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여 매년 클래식 축제를 개최하고, 클래식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2. 경북 영양군 -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 지역의 발효식품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관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합니다.
3. 전북 장수군 - 산악레저 활성화
- 메타세쿼이아 산악길, 수준별 산악자전거길 등을 구축하고, 블랙야크와 협력하여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4. 부산 영도구 - 지역특화 먹거리 및 산업육성 플랫폼
- ‘봉래나루 친구들’과 협력하여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을 조성하여 지역 상표화를 추진합니다.
5. 경남 의령군 -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 및 창업 지원
- 로컬푸드 유통·판매 전문기업인 ‘미스터 아빠’와 협력하여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창업 지원을 추진합니다.
6. 충남 예산군 - 문화복합단지 조성
- 더본코리아와 협력하여 옛 충남방적을 파머스 마켓, 전통주 증류장,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문화복합단지로 재탄생시켜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만듭니다.
3. 사업의 기대 효과
이번에 선정된 9개의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 산업자원과 창업·체험, 시장상권과 음식문화 등을 결합하여 지역 방문과 체류를 확대할 수 있는 개성 있는 프로젝트들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각 사업에 대해 3년간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4. 향후 추진 계획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9개 지역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민간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지역과 민간이 상생해 성공한 대표사례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문의처
추가적인 문의나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지역정책과: 044-201-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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