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이제 언제 어떤 모습을 보일 때 adhd를 의심하고 병원에 가야 되는지??
진단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를 제가 핵심적인 것만 짤막짤막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ADHD증상
주의력 결핍증
과다 행동증
높은 충동성
ADHD가 일어나는 원인
우리 뇌의 adhd와 연관되는 주의력 관련된 부위가 크게 세 부위가 있습니다.
1. 전두엽
전두엽은 주로 실행 기능과 탑 다운 정서 조절을 담당하고 있어요.
동시에 어떤 일의 순서, 시간 계획, 자기의 주변 관리 그리고 목표 지향성, 목표를 단계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능력
이런 것들을 전두엽이 관리하게 됩니다.
그 부위의 문제가 되면 adhd 문제 실행 기능 문제, 주의력 결핍 문제 이런 것들이 나타나는 거죠.
2. 기저핵
이 부위는 주로 행동을 억제하는 능력이에요.
그러니까 과잉 행동과 충동성을 줄여주는 역할이죠.
거기에 발달에 이상이 있으면 발달 지연이 있거나 또는 그쪽의 어떤 병리적인 소견이 있으면 adhd의 충동 조절 과잉
행동 이런 것이 아주 많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3. 두정엽과 소뇌
두정엽과 소뇌 그쪽에 손상이 있게 되거나 거기에 발달 문제가 있으면 ..
멀티테스킹을 할 때 자꾸 실수를 많이 하거나 또는 주위 집중을 잘 전환시키지 못해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또는 지능 발달에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뇌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
전두엽의 기능과 관련된 신경 세포들의 발현과 관련된 유전자가 결함이 생기면 adhd가 발생합니다.
두 번째는 환경 요인인데요.
환경 요인은 우리 주변에서 노출돼서는 안 되는 환경 독성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이 되면 adhd 문제가
발생하는 게 3배~5배까지 증가됩니다.
환경 물질이 유전자의 결함과 만나면 뇌 발달의 문제 전두엽, 두정엽 그리고 기저엽의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adhd가 더 많이 발병하게 되는 것이죠.
ADHD 진단 시기
adhd는 대개 학교를 들어가기 직전 그러니까 유치원 시기에 가장 많이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지시 따르기나, 집중하고 수업을 듣는 능력이 거기에 맞게 성장을 해야 되는데 학교 부적응 문제를 부모님들이 아시게 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 3~4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우리가 adhd 아이들 그러면은 앉아 있지 못하고, 왔다 갔다 하고, 불쑥불쑥 화를 내고, 짜증 폭발이 많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 쉬운 아이 ....
이렇게만 생각하시는데 3분의 1 정도의 아이들은 그런 과잉 행동과 충동성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주로 주의력 결핍형의 adhd 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ADHD 치료
1. adhd 아이들의 기본적인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그 부위의 결함을 보완해주는 치료
대표적인 것이 도파민이나 노에피네프린 기능을 향상시키는 약물 치료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이 약물 치료를 소개를 해드리게 되면 많이 걱정하세요.
특히 이제 발달 문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세요.
약을 먹으면 혹시 이 아이가 식욕이 떨어지면서 나중에 성장에서도 키가 작은 아이가 되지 않나요??.
이제 이런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
식욕 저하가 없는 약들도 여러 약들이 있으니까 한 가지 약을 고집하지 말고 다른 약을 바꾸시는 게 좋고요
2.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되는지??
진단을 받아야 될 정도로 심각한 주의력 문제나 이런 행동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평균 한 2년~ 3년 정도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경우가 있죠.
평균 3분의 1 정도의 아이들은 2~3년 만에 약을 완전히 중단했을 때에도 adhd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
그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의력의 정상 발달 과정을 보면 72개월 만으로 6세 정도가 됐을 때까지는 사실은 계속해서 상당히 주의력이나
행동 조절 능력이 발달합니다
72개월이 될 때까지 행동 조절을 통한 여러 가지 보상 훈련이나, 부모 교육이나, 교사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났는데도 회복이 안 되고 학년기에 들어가는 마지막 84개월이 다 돼 가서도
계속해서 주의력 문제가 있다면 그때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2. 부모의 감정적 대응
아이가 자꾸 반복적인 실수를 하게 되면 화가 나실수 있습니다.
그러면 건강한 아이들은 그거를 자기의 해결의 동기로 받아들입니다.
반면에 주의력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그게 굉장히 부정적인 자기 인식으로 바로 연결돼 버려요.
그리고 반항적인 태도로 바뀝니다.
그래서 절대로 감정적인 대응을 하시면 안 돼요
감정적인 대응을 할수록 행동은 더 많이 악화된다 그걸 꼭 기억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3. 행동 치료, 인지 행동 프로그램, 사회기술 훈련 같은 심리적인 치료를 함께 해주는 그런 경우
심리적인 치료는 약물 치료와 함께 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걸로 돼 있구요.
ADHD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 과정을 통해서 확인되시면 그때는 약물 치료를 일차적으로 하시는 걸
좀 추천드리고 부작용에 대한 조절 잘 해주시고, 부모님 교육 두 번째고, 세 번째 거기에 적절한 아이한테 필요한
행동치료 심리치료를 잘 결합해 주시면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가 될 때쯤에는 반 정도의 아이들은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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