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졸음 낮잠이 쏟아 진다면 꼭 알아야 할 사항들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면서 언제 겨울이었나 싶어요. 점점 봄이 다가오는 요즘이에요^^

이 시기만 되면 사회생활하시는 분들 학교 생활하시는 분들 유난히 힘드신 분들 많으시죠

분명히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 점심 식사 후에 그리고 아침부터라도 노곤 노곤해지면서 잠이 몰려옵니다.

그럼 이제 춘곤증이구나 하고 우리가 넘어가죠.
그런데 이런 낮 시간의 졸음은 단순한 춘곤증 때문이 아니라 몸속의 다양한 질환을 보내는 신호일 수도 있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기에는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고 해당 증상에 해당한다면

치료를 하는게 중요한데요..

오늘은 오후에 갑자기 찾아오는 졸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각각의 원인에 있어서 어떤 것을 알아보면 좋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잠이 오는 이유에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분들께서 짐작하는 원인 중 하나인

기면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기면증

 

기면증은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아무 이유 없이 졸리고...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이 생기면서 나도 모르게 짧은 시간 동안 잠에 빠지게 되는 시간입니다.

기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감정 변화가 생길 때 갑자기 몸에서 힘이 빠지는 탄력 발작과 졸음을 통제할 수 

없어서 대화나 식사 중에 기절하듯이 잠드는 수면 발작이 있어요.
한순간에 잠이 들고 10분이나 20분 후에 개운함을 느끼면서 깨어났는데 두세 시간마다 이런 양상이 반복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춘곤증 졸음 낮잠

주로 청소년기에 처음. 발생하게 되는데 뇌의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히포크레틴의 분비가 감소돼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특히나 이 기면증은 가족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가족 중에 기면증이 있는 경우는 발병률이 40%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를 병행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까지 가능하니까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병원에 꼭 방문을 해보셔야 합니다. 

 

춘곤증

춘곤증의 주된 원인은 무엇이냐 왜 우리가 봄이 되면 졸릴까요.
봄이 오면서 해가 일찍 뜨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체내 생체 리듬이 앞당겨지기 때문에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은

을을 거쳐서 겨울까지 이 사이클에 이미 일정하게 익숙해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금 아침 시간이 좀 빨라지면 봄의 이런 환경에 생체 리듬이 다시 적응하느라고 시간이 걸리게 

되고 이로 인해서 피로가 찾아오게 됩니다.
만약에 겨울 동안 늦잠을 자는 습관이 있으셨다면 춘곤증이 더 힘들게 느껴지실 거예요.

더군다나 낮이 좀 더 길어지죠 밝은 시간이 좀 더 길어지잖아요.
그러면서 활동 시간도 늘어나게 되고 수면 시간도 부족하게 되죠.
그것도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나른한 피곤함 졸음 무기력증 식욕 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같은 증상들이 

있고 두통이나 불면증이 발생하기도 해요.

춘곤증 졸음 낮잠

그리고 이러한 춘곤증은 영양분이 충분히 섭취되지 않을 때 그럴 때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수면 무호흡증

수면 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그냥 코골이가 있어도 뇌로의 그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다음 날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무흡증까지 있으면 당연히 자는 동안 뇌로 제대로 산소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낮 시간대에 만성 피로 주간 졸림증까지 유발하게 되죠.

내가 코를 일반적으로 곤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코 고리가 있는 상황에서 낮잠을 반드시 자야만 피로가 풀리거나 오전에 두통이 심하거나 이유 없이 

어지럽거나 살까지 잘 빠지지 않는다 하면 수면 무호흡증까지 있지는 않은지 꼭 의심해보셔야 해요.

춘곤증 졸음 낮잠

이 수면 무호흡증은 비만으로 인해서 목 부위에 지방이 많거나 혀나 편도 같은 조직이 비대해졌을 때 그런 경우에

목 안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기도가 좁아져서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한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수면 무호흡은 단순한 졸림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같은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요.
실제로 혈압약을 써도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 80% 이상의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었다라는 연구 결과들도 있었어요.

또 하나의 큰 문제는 이런 문제가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코골이와 함께 주간 졸림증이 극심하게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 너무나 졸리다 이런 경우는 무흡증까지

꼭 한 번 의심해 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우리가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의 감각이 약간 간지럽거나 따끔하거나 아니면 다리를 밖에 어떻게 할까를 모르겠고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계속 일어나고 이런 것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인데요.

이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진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밤에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다리를 움직이다. 보면 당연히 잠을 제대로 자기가 힘들죠 그러다 보면 당연히 피로하고 주간 졸림증이 생

길 수밖에 없습니다.

춘곤증 졸음 낮잠

그리고 이 하지불안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 철 결핍 말초 신경병증 콩팥병 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질환들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내가 그냥 체질이다. 아니면 그냥 왜 이렇게 다리가 불편해...

이렇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다리를 

어찌할 바 모르고 다리만 유난히 밤에 불편하다 이런 분들은 기저 원인이 있지 않은지...

한 번쯤 정밀 검사를 해보시고 기저 원인이 없는데 단순히 하지불안 증후군 있는 경우라도 약재를 복용했을 때

좋아질 수 있는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에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을 찾아오세요.

우울증

우울증이 생기면 수면 시간에 변화가 나타나요.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더 많이 잠을 자는 과다 수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불면증의 경우에는 수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주간 졸림증과 피로가 일어날 수가 있죠.
그런데 반면에 반대로 과다 수면을 겪고 있는 경우라도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낮에까지 졸릴 수가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과다수면증은 9시간 이상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잠 쏟아지는 그런 상태를 얘기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주간 졸림증과 연관이 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우울증과 관련된 수면 부족이나 과다 수면증이라면 모두 밤 12시 이전의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을 해 주셔야 하고요 낮에는 졸음이 오면 카페인이나 이런 거 드시면 안 되고 맨손 체조나 이런 운동을 통해서 잠을 

조금 깨워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간대에 잠을 청해야 되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스 해소 요렇게 해서 우울감을 좀 떨쳐주셔야 

하고요 이렇게 했을 때 이제 가벼운 우울증은 해결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우울감이 좀 심하고 정말로 수면장애가 우울증과 연관해서 심각하게 찾아온다. 

그런 경우라면 당연히 기저인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먼저 받으셔야겠죠.

오늘은 이렇게 우리가 봄을 찾아와서 주간에 졸음이 쏟아지는 이런 춘곤증 그리고 춘곤증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들이

있을 수 있는 이렇게 낮잠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원인들에 대해서 살펴봤어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졸리겠다. 춘곤증이 오겠지 이렇게 가볍게 넘어가지 마시고요

나의 몸에 다른 이상이 있진 않은지 꼭 한 번 내 몸을 돌아보시고 내 몸을 소중히 한번 챙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른 질환이 심각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이유 없이 낮에 너무 졸리고 필로 하다 이런 분들은...

오늘 꼭 한 번씩 자가 진단해봐 주시고요 오늘도 내 몸의 건강을 한 번 더 챙길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